
GTX-A 노선 개통 이후 경기 서북부 주거 시장이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그동안 수요가 미치지 못했던 파주 북부 지역까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GTX-A는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삼성역을 연결하는 수도권 핵심 광역철도다. 지난 2024년 3월 수서~동탄 구간(32.7㎞) 개통에 이어, 같은 해 12월에는 운정중앙~서울 구간(32.3㎞)이 추가 개통됐다. 올해 중으로는 삼성역 무정차 통과를 통해 운정중앙~동탄 전 구간이 연결될 예정이어서, 강남권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시장 반응은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 파주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749건으로, 전년 동기(608건) 대비 23.19% 증가했다. GTX 개통 효과가 실수요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4월 파주시 탄현면에서 공급을 앞둔 '헤이리 오베르원'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이 GTX 수혜 단지로 거론되고 있다.
탄현면 축현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 59·74㎡, 총 1,122가구(예정) 규모다. 탄현면 일대에서 보기 드문 대단지인 데다, GTX-A 운정중앙역을 통해 광역 교통망을 직접 이용할 수 있다.
교통 여건은 앞으로 더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 지방도 359호선 확장 공사가 예정돼 있어 운정신도시·금촌·문산 방면 이동이 수월해진다.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파주~김포 구간도 활용 가능해 광역 도로망도 한층 촘촘해질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탄현초등학교가 단지에 맞닿아 있는 이른바 '초품아'이며, 어린이집과 탄현중학교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도시자연공원구역이 조성돼 있고, 헤이리 예술마을과 프로방스 마을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하나로마트·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이마트 파주점 등 대형 유통시설도 이용이 편리하다.
대규모 개발호재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는 대형 종합병원 유치가 공모 중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가 위치해 있어, 향후 생활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사우나·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GTX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데다, 교육·자연·문화 환경까지 고루 갖춘 단지"라며 "서울 및 수도권 타 지역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수요자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헤이리 오베르원' 홍보관은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 일대에 마련되며, 4월 개관 예정이다.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